T-REX 역삼륜 BIKE?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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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skar | 2008/01/12 16:19 | Funnn & Coool! | 트랙백 | 덧글(0)

노트북용 하이파이 외장 앰프

by oskar | 2008/01/12 16:07 | Funnn & Coool! | 트랙백 | 덧글(1)

마크로스 프론티어 Macross Frontier - 파일럿

1982년 마크로스가 세상에 나왔다.
82년이면 국민학교(지금 초등학교에 해당) 다니면서 백 원 짜리 동전 들고 떡볶이를 100 원 어치 먹을지, 떡볶이는 50 원 어치만 먹고 야끼만두를 하나 떡볶이 국물에 적셔 먹을지 고민하던 때다. 어느 날 토요일 오전이었던 것 같다. AFKN(American Forces Korean Network 공중파 채널2)에서 왠 로보트가 등장하는 만화를 했다. 참고로 그 시절에 '애니메이션'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멋졌다. 어린 나이에 넋을 읽고 바라보았다.
F14 톰캣 같은 비행체가 순식간에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 변신하는 광경, 주인공들의 사랑, 거대 외계인과의 사투... 미군방송이라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매주 토요일 나는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그 만화를 지켜봤고 금요일마다 신문 TV프로그램란을 뒤져서 그 시각에 ROBOTECH가 하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일본에서 흘러든 해적판 영상물에서 그 멋진 로봇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작품이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마크로스'라는 제목과 그 멋진 변신로봇의 이름이 '발키리'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미국에 수출될 정도의 재미와 인기를 증명하듯 80년대의 마크로스 TV 시리즈가 종결되고 난 뒤, 지속적으로 후속작들이 나왔다.

구태여 후속작들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아도 팬들이라면 잘 알 것이다.

그리고 오늘 웹사이트를 뒤적거리다가 마크로스 탄생 25주년을 기념하여 '마크로스 프론티어'라는 작품이 올 봄 부터 방영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네트의 바다를 뒤지고 뒤지다 특별 편집판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2월 달에 '마크로스 프론티어' 1화가 방영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눈이 뒤집힌 나는 끝내 해당 작품을 구해 보게 되었다.
일종의 파일럿 에피소드라고 볼수 있는 이 작품을 보는 내내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와 같이 어떤 매개체를 통해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에 잠기게 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 아닐까?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나오는 노래. 오리지날 마크로스의 주제가였던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의 새 버전이었다.



'오보이떼이마쓰까'하는 가사가 나올 때는 눈물이 찔끔 났다. 마크로스 때문이라기 보다는 20여 년 전의 흐릿한 추억이 내 안 어딘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느낌 때문이랄까?
주제가로 휴대폰 벨소리나 만들러 가야겠다 ^^;

1.mp3

by oskar | 2008/01/04 01:19 | 문화소비자 | 트랙백 | 덧글(0)

대한민국 - 띠바

대한민국을 이루는 대한민(大韓民)들은 도대체 다들 어디로 간 것일까?

2007년 12월 19일 저녁 8시
TV에서는 이명박후보 당선 가능성 99%, 이명박후보 차량 이동 모습...

그리고 그 화면 뒤에 숨어 있지만 생생히 보이는 모습들

무슨 짓을 해도 잘 먹고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보인다.
박정희 독재시절 이 후, 우리는 그다지 바뀐게 없다.
새마을운동, 딱 그 수준이다.

굶어보지 않아 그런 소리 한다고 구박하지 마라
나도 10대 20대 때 굶어 보았다.

띠바...

어머님께서 한 마디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의 나라 왕을 보고 하느님께 '우리에게도 왕을 보내 주세요'라고 졸랐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황금소 한 마리를 만들어 냈다.

by oskar | 2007/12/19 20:10 | 일상난반사 | 트랙백 | 덧글(0)

초밥... 그... 꿀꺽...

오래간만에 먹은 제대로 된 초밥 탓에 사진 찍는 걸 까맣게 잊었다.
저녁 늦게 들른 동생네 집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초밥 먹은 걸 얘기했더니 '사진 찍은 것 좀 보여줘봐봐'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그제서야 '아차' 했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을 생각을 전혀 못할 정도였다 ㅠㅠ
장소는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스시히로바였다.

그런 사정으로 사진이 전혀 없는 글이 될 것 같았지만, 스시히로바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 실제 초밥 사진이 다르지 않아 그대로 가져다 쓴다. 영화 Falling Down에서 마이클 더글라스는 패스트 푸드 점에 걸려있는 제품 사진과 실제 제품 사이의 이해할 수 없는 괴리를 매장 내의 고객들에게 질문한다. 한 손에는 자동소총을 들고서... 스시히로바에 마이클 더글라스가 나타난다면 그럴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여러분들의 염장을 지르는 의미로 사진들을 나열해 본다. 최소한의 양심은 있기 때문에 조금 작은 사진을 올려본다.

481215
좌로부터 시작해서 아래로 1, 2, 3... 번으로 번호를 붙이자.
대부분의 초밥들이 맛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것 몇 가지...

14번 학꽁치. 20대에 송도 바닷가에서 미끼도 끼우지 않은 대나무 낚시대에 주렁주렁 걸리던 바보같은 물고기로 기억되는 학꽁치. 그 놈이 이런 향기를 가지고 있을 줄이야... 씹히는 맛은 흰살 생선 치고는 좀 약했지만 향기는 멋졌다.

9번 주도로 아부리. 참치 뱃살과 등살의 중간에 위치하는 녀석을 앞 뒤로 살짝 구웠다. 열을 가해서 맛 성분이 활성화되고 거기다가 어떻게 한 것인지 훈향까지 난다. 정말, 맛이 감동이다.

5번 게살. 게맛살 아니고 게살! 맛있다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시히로바 홈피 메뉴판에 있지 않은 것이라 사진이 없는데, 아주 특이한 맛이었던 초밥이 하나 있다. 흰살 생선 초밥 위에 길쭉하게 김치를 얹은 것인데,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히 쉬어있는, 한 번 씻은 것 같은 시원한 맛의 김치가 초밥과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조금 거부감 생길지도 모르지만 나 같이 아무거나 먹는 사람들에게는 환영받을지도...

부모님 모시고 세 명이서 맛있게 먹었더니 부가세 포함하여 7만7천원이란다. 좀 쎄긴 쎄다. 하지만 워낙 맛있게 먹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카드사에서 날아오는 할인 쿠폰이나 스시히로바 다음 카페에 있는 할인 쿠폰을 인쇄해 오면 10% 깎아준단다.

위치는

경희대의료원 길 건너편에 SK주유소가 있다.
이마트 명일점에서 출발하여 주유소 지나 첫 번째 골목을 보면 약국과 골프용품점이 있다. 그 건물을 끼고 우회전하여 50미터 정도 가면 좌측에 하나은행이 있는 건물의 1층이다. 가게 전화해서 위치 물어보면 찾아가기 어렵다. 여직원의 설명은 피자헛을 끼고 돌라는데 말 대로 움직이면 스시히로바 길 건너편에서 헤매게 된다. 조심하자 ^^

by oskar | 2007/11/19 19:13 | 행복한 먹거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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